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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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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골프, KLPGA 투어 챔피언들에게 골드퍼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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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핑골프로부터 황금퍼터를 선물받은 박지영. 사진 삼양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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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지영과 박민지, 박보겸, 박주영, 최은우가 1일 개막한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을 앞두고 클럽 후원사인 핑골프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핑골프는 지난달 30일 대회장인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박지영과 박민지, 박보겸, 박주영, 최은우에게 우승 기록을 새긴 ‘골드퍼터’를 전달했다.

    이 퍼터는 핑골프가 자사의 클럽을 사용해 정규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만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기념 퍼터는 우승 당시 사용한 제품과 동일한 퍼터 2개로 제작해 하나는 선수, 나머지 하나는 핑골프의 본사가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골드퍼터 보관실에서 관리한다. 퍼터에는 선수의 이름과 우승을 차지한 대회 명칭 그리고 날짜 등을 적었다. 전 세계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모두 증정하고, 현재까지 보관된 퍼터는 3200개 이상이다.

    올 시즌에는 KLPGA 투어에서 뛰는 5명의 선수가 9개의 퍼터를 받았다. 박지영은 2023년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 크라운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024년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4승을 거둔 덕에 골드퍼터를 4개나 받았다.

    박민지는 2023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오픈에서 2승을 거둬 2개, 박보겸과 박주영, 최은우는 1승씩 거둬 골드퍼터 1개씩을 선물로 받았다.

    핑골프는 대회장에서 “핑 프로들이 쏩니다”라는 간판을 내걸고 선수와 가족, 캐디 등 관계자를 위한 분식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직접 만든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주며 추억을 쌓았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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