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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 경신됐다.
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하고 있다. 후반전 현재 전북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서울과 전북의 맞대결은 '전설매치'라고 불린다. 지난 수년간 서울이 전북에 열세였으나, 지난 시즌 전북 원정에서 승리하며 무려 7년 만에 웃었다. 아직 통산 전적에선 전북이 앞선다. 41승 29무 34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전북이 3승 1무 1패로 우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많은 관중이 예상됐다. 경기 당일 오후 4시 기준으로 42,000장의 티켓이 예매됐다. 이번 시즌 K리그 최다 관중 기록((FC서울vsFC안양, 41,415명)을 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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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기장엔 예매 숫자보다 더 많은 관중이 찾았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이번 경기엔 48,008명의 팬들이 방문했다. 올 시즌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다. 또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관중 기록 3위에 해당한다.
한편 전북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송민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서울 골문을 뚫었다. 후반 8분엔 전북 강상윤이 추가골에 성공했지만, 직전 장면에서 콤파뇨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서울이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어떤 팀이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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