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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이 "리로이 사네와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 서명만 남은 상황"이라 밝히면서 사실상 추가 윙어 영입 가능성이 차단된 흐름이다. 실제 최근 유력 매체의 뮌헨 관련 이적설은 플로리안 비르츠와 요나단 타(이상 바이어 레버쿠젠) 딘 하위선(AFC 본머스) 등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에 집중돼 있다.
에베를 단장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네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재계약 체결에 사인만 남겨두고 있으며 구단과 선수 모두 협상을 완료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소속으로 뮌헨 내부사정과 이적시장 동향에 있어 가장 신뢰받는 취재원으로 꼽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같은 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뮌헨과 사네와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 단장 인터뷰로 공식 확인됐다. 사네는 올 시즌 14골 5도움을 적립한 공격수"라고 적었다.
측면 공격수인 사네는 애초 뮌헨과 계약 만료월이 오는 6월이었다. 선수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구단이라면 통상 1~2년 전에 재계약을 맺는다는 걸 고려할 때 올여름 결별이 유력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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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역시 10골 12도움을 챙기며 제 몫을 다했다. 다만 기복이 적지 않고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 하산 살리하미지치 등 과거 뮌헨 측면을 지킨 선배와 견줘 아쉬움이 많았다.
이 탓에 뮌헨이 공격진 개편을 꾀할 때마다 킹슬리 코망과 더불어 방출 후보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피차헤스, 영국 TBR풋볼은 지난 3월 사네 대체자로 손흥민을 거론해 눈길을 모았다.
"뮌헨은 올여름 사네가 떠날 경우 손흥민을 이상적인 대체자로 생각 중이다. 기복 있는 플레이를 자주 보이는 사네와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복수의 독일 매체가 뮌헨의 '방향 전환'을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힘을 잃기 시작했다. 독일 빌트 소속으로 공신력이 높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달 6일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며 불씨를 꺼트렸다.
빌트, 타게스 차이퉁(TZ), 스포르트1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뮌헨은 사네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했고 선수 역시 잔류를 강하게 희망한다. 다만 현재 연봉보다 낮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확률이 높다. 결국 손흥민의 독일 복귀설은 낭설로 종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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