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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모든 관계자가 느끼는 분위기가 있다. 올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올여름 첼시를 떠날 것이라는 분위기다. 은쿤쿠는 첼시에서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기량 면에서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구상과 철학에 부합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다”라고 전했다.
은쿤쿠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득점력과 기술, 창의성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어린 시절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에서 성장한 뒤, 2015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당시 PSG 1군에는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즐비했고, 결국 은쿤쿠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뒤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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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쿤쿠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2022-23시즌에는 총 23골 7도움을 기록했고, 니클라스 퓔크루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덕분에 은쿤쿠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2023년 첼시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했다. 은쿤쿠는 첼시 입단 이후 통산 56경기에 출전했지만 17골 5도움에 그쳐 있다. 라이프치히 시절, 총 70골 55도움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상반된다. 최근에는 주전에서도 밀린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의 전술과 잘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지만, 본인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올여름 은쿤쿠와 첼시의 결별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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