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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이번 주말 열리는 라리가 지로나와 비야레알의 맞대결은 양 팀의 시즌 목표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한 판이다. 지로나는 최근 마요르카전 1-0 승리로 1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잔류 확정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반면, 비야레알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며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로나는 홈에서 올 시즌 17경기 24점을 기록했지만 비야레알은 원정 17경기에서 30점을 챙기며 리그 3위의 원정 성적을 자랑한다. 최근 양 팀의 맞대결에서도 지로나가 홈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고 최근 6번의 몬틸리비 맞대결 모두 비야레알이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1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으나 최근 흐름과 동기부여에서는 비야레알이 앞선다.
비야레알은 최근 오사수나전 4-2 승리 등 5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 있다. 아요세 페레스가 27경기 16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고, 니콜라스 페페와 다니 파레호 등도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로나는 스투아니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최근 5경기 4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에 한계가 뚜렷하다.
이번 경기는 1-2로 비야레알의 승리가 예상된다. 비야레알이 실점 없이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지로나의 수비 불안과 비야레알의 강력한 원정 공격력이 맞물리며 원정팀이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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