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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크루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타구 속도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크루즈가 날린 타구는 전광석화처럼 날아가 앨러게니 강에 떨어졌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가 122.9마일(약 197.78km), 예상 비거리가 432피트에 달했다. 타구 속도는 2015년 스탯캐스트가 타구를 추적한 이래로 가장 빠른 타구다.
이전 기록도 크루즈가 갖고 있었다. 2022년 8월 25일 날린 안타의 타구 속도가 122.4마일이 기록됐다. 2017년 8월 10일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타구 속도가 121.8마일로 3위다.
경기가 끝나고 크루즈는 "정말 잘 맞았다. 스탯 캐스트 역사상 가장 어려운 타구였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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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키 6피트 7인치(약 200.6cm), 몸무게 240파운드(약 108.68kg)에 이르는 거구.
2001년 PNC 파크가 개장한 이래로 엘러게니 강에 떨어진 장외 홈런 83개 중 6개를 책임졌다.
돈 켈리 피츠버그 감독은 "관중석으로 향했다면 계속 날아갔을 것이기 때문에 장외로 간 것이 다행"이라며 "이번 시리즈에서 크루즈의 활약상은 전부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슈퍼스타 같은 것이다. 선수들은 계속 싸우려 한다. 오닐에게도 그러한 경쟁심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른 선수들에게) 전염성도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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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최근 집중력에 관한 것이다. 그게 핵심이다. 한 시리즈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로서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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