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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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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하면 UCL 결승 본다…이동국FC, 게토레이 풋살 세계 대회 파이널 출전 '독일과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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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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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이끄는 이동국FC가 세계 대회에 나선다.

    이동국FC는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 풋살 대회다. 전 세계 8개국에서 출전한다. 자국에서 ‘5v5 게토레이 풋살’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획득해 우승을 놓고 싸운다.

    한국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 파트너로 참가,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이동국FC는 올해 예선부터 무패로 결승에 올라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동국FC는 국내 챔피언십 우승 및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출전을 목표로 이동국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모아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선수 전원이 학생 운동선수로 구성 됐다. 출전했던 팀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이라 선망의 대상이었다.

    이 감독은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글로벌 대회까지 50여일 준비 기간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대팀이 우리를 보며 ‘강팀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하게끔 만들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물론 쉬운 상대는 없다. 칠레, 콜롬비아, 독일과 묶였다. 우승을 한다면 내달 1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인테르 밀란전 직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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