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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최여진, ♥남편 교주 아들설·재벌가 혼외자설 반박 "해명해도 루머 多"('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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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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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의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최여진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6월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최여진은 "제가 방송에 나가서 '연애 한다', '결혼한다' 했더니 사람들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여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예비 남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인 예비 남편은 불륜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휘말렸다.

    최여진은 "해명을 했는데도 아직도 루머가 많다. 사이비 교주 아들이다, 재벌 H가 혼외자식이다. 이런 말들이 많다. 왜냐면 (예비 남편이) H 계열과 외모가 좀 비슷하긴 하다"라며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억측이 억측을 만들고 또 다른 논란을 만들더라. 그래서 제가 정면돌파 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 남편의 사이비 교주설에 대해 "가평에 알다시피 돈 많은 종교 재단이 있다. 예비 남편이 운영하는 곳 이름이 'OO에덴'이라서 에덴OO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라며 "내가 도시적인 이미지인데 절대 만나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의 사람이라서 '분명히 저기서 가스라이팅을 당했을 것', '거기서 핸드폰을 압수당해서 지퍼백에 넣고 다 뺏기고 거기서 세뇌당했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나갔던 프로그램에서 '마치 아빠, 엄마처럼 날 챙겨준다'고 했지만 아빠, 엄마라고 부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래서 종교적으로 아빠,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또한 최여진은 "전차가 방송에 나와서 해명을 해줬는데, 그 종교가 일부다처제라서 그렇다는 말이 있더라. 또 종교에서 쓰는 마크가 있는데, 내가 생일에 썼던 왕관이 그 종교의 마크라고 하더라"라며 "남편이 기독교다. 그래서 'OO에덴' 이라는 이름을 짓고, 반려견 이름도 아담, 하와, 아브라함, 노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사실 어이없는 이야기라서 그냥 웃고 넘어갔다. 근데 점점 일이 커지고, 그런 일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니까 에덴OO 법무팀에서 '제발 해명 좀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조회수 때문에 이런 영상을 만드는 것 같다. 이런 영상을 올려서 법적조치가 들어가면 채널을 없애고, 채널을 다시 만들어서 또 올린다. 근데 그런 영상들이 몇십만 뷰가 되다보니까, 아무리 해명을 해도 해명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루머를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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