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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석


프로농구 수원 kt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소속 가드 이현석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첫해 보수 총액은 1억 3천만 원입니다.

2014년 신인 전체 8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이현석은 2022년 FA 계약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23-2024시즌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등에 기여한 이현석은 2024-2025시즌엔 정규리그 37경기 평균 9분 21초를 뛰었습니다.

kt에 최근 합류한 문경은 감독, 베테랑 가드 김선형과 SK 시절 호흡을 맞춰 우승에 힘을 보탠 경험이 있는 이현석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kt와 FA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문 감독님, 선형이 형과 함께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수원 kt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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