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여름 3호 영입이 정해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닉 볼테마데는 뮌헨 관심을 받고 있고, 뮌헨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놀라게 할 깜짝 영입이다. 이번 주에 볼테마데와 구두 완전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 등이 떠나 윙어 보강에 힘을 썼다. 윙어로 나설 수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니코 윌리엄스,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등을 원했지만 누구도 영입을 하지 못했다. 윙어 보강을 하기 전에 뮌헨은 최전방에 선수를 추가하려고 한다.
독일이 기대하는 젊은 스트라이커 볼테마데가 타깃이다. 2002년생 볼테마데는 키 198cm를 앞세워 고공 폭격을 하는 스트라이커다. 베르더 브레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를 했고 임대를 다녀온 뒤 2023-24시즌 1군에서 뛰었다.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해 슈투트가르트에 트로피를 안겼다. 포칼 우승에 이어 포칼 득점에도 선정됐다.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독일 프로축구 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신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일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이 있지만 볼테마데를 품으려고 한다. 케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때로는 공존도 가능하다. 뮌헨은 볼테마데 영입을 위해 분주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베를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볼테마데와 영상 통화를 하며 이적을 설득했다. 볼테마데는 뮌헨 이적을 강력히 원한다는 후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플레테베르크 기자는 "볼테마데는 2030년까지 뮌헨과 계약에 합의를 했다. 뮌헨 수뇌부 모두가 볼테마데를 원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슈투트가르트와 공식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이아웃은 없고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무조건 볼테마데를 지키려고 하는데 볼테마데는 이적을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볼테마데가 온다면 뮌헨은 조나단 타, 톰 비쇼프에 이어 여름 3호 영입을 완료할 것이다. 뮌헨은 더불어 윙어 보강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