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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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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반더벤 있어 못 살겠다' 토트넘 특급 유망주, 결국 이적 타진..."셰필드가 이적료 지불 의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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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이적을 선택할까.

    영국 매체 '더 선' 소속의 앨런 닉슨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홋스퍼의 센터백인 애슐리 필립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몇 년 간 토트넘의 후방을 책임질 수비 자원으로 기대를 받는 필립스는 2022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블랙번 로버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192cm의 거대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와 몸싸움에 능하다. 공중볼 경합에도 강점이 있으며, 빌드업 전개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낸다. 안정적인 패스도 갖춘 만능형 수비수다.

    그는 2022-23시즌 블랙번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23년 능력을 인정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무려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필립스를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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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필립스는 정작 토트넘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21세 이하(U-21) 팀에서 출전하며 경력을 쌓아야 했다. 그런데 2023-24시즌 도중 팀의 핵심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이 쓰러졌다. 자연스레 필립스에게 1군 출전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필립스는 1군 교체 명단에만 들었을 뿐, 결국 토트넘 1군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필립스는 지난해 1월 2부리그의 플리머스 아가일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스토크 시티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아야 했다.

    그리고 이제는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그의 입지는 넓지 않다. 특히 토트넘 1군에는 로메로와 반더벤으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이 건재하다. 따라서 필립스는 2부리그의 셰필드 이적을 추진 중이며, 셰필드 역시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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