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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 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공개한 고 김새론 녹취가 허위라며 김 대표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고소 대리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완료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가세연 측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김수현 측이 가세연 측과 고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로 각각 고소·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달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뉴저지에 있는 제보자가 김새론과 대화한 내용이라며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음성 파일에는 김새론이 중학교 시절 김수현과 고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김수현 측은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녹취파일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추가 법적대응 방침을 밝히고 김 대표와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 3월부터 가세연을 통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해 왔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가세연 기자회견 당시에는 김수현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반면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부적절한 만남은 없었다고 부인해 왔다. 유족과 가세연이 내세운 증거에 대해서도 시점이나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하면서 가세연과 유족을 형사 고소하고 120억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김 대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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