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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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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제2의 케인 아니었다! 241억 특급 유망주, 또또또 임대→유럽 떠나 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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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제2의 해리 케인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나야 한다.

    아르헨티나 리그의 로사리오 센트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알레호 벨리스 영입을 발표했다. 벨리스는 1시즌 동안 임대 신분으로 센트랄에서 뛰게 된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벨리스는 강력한 피지컬과 공중볼 장악력, 연계 플레이 능력 등을 갖춘 선수다.

    그는 어린 시절 자국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뒤, 2021년 센트랄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벨리스는 모든 대회 63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며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토트넘이 벨리스 영입에 적극적이었고, 2023년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토트넘이 지출한 이적료는 1,500만 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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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레 벨리스는 성장을 거듭하며 토트넘의 핵심이었던 케인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벨리스 영입 당시, 토트넘은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인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이에 벨리스를 제2의 케인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벨리스의 유럽 생활은 잘 풀리지 않았다. 토트넘 첫 시즌에 8경기 1골에 그쳤다. 이어 첫 시즌 후반기에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여기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뒤, 지난 시즌에는 에스파뇰로 임대됐다. 그는 에스파뇰에서는 4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올여름 임대 만료로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평가다. 결국 벨리스는 친정인 센트랄로 임대를 가며 잠시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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