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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에서만 '85골' 195cm 괴물, 한국행 불발 '오피셜' 떴다...튀르키예 바샥셰히르와 2+1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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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K리그 무대가 아닌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튀르키예 바샥셰히르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라이커 다비 젤케 영입을 발표했다. 바샥셰히르와 젤케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

    독일 국적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젤케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췄다. 또한 박스 안에서의 골 결정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3년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이어 2014-15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팀의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지만 승격 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뒤 2년 만에 이적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헤르타 베를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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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젤케는 베를린에서 6년 동안 활약했고, 2020년에는 잠시 친정 브레멘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그의 이적은 계속됐다. 2023년에는 FC쾰른, 2024년에는 함부르크로 적을 옮겼다. 그런데 지난 시즌 독일 2부 리그에서 22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기록했고, 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로 승격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이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자 K리그 구단들이 젤케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독일 무대에서만 통산 85골을 넣은 공격수가 K리그에 온다면 어느 팀이든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젤케의 최종 행선지는 튀르키예 바샥셰히르였고, 자연스레 K리그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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