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 없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개편된 클럽월드컵도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았다. 32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이제 단 두 팀만이 남았다. 첼시는 벤피카, 팔메이라스, 플루미넨시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PSG는 인터 마이애미,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PSG와 첼시는 엄청난 상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누적 상금만 무려 1억 2,500만 달러(1,716억)다.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PSG가 돈나룸마, 하키미, 마르퀴뇨스, 베랄두, 멘데스, 비티냐, 네베스, 루이스, 두에,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 예측했다. 첼시는 산체스, 구스토, 찰로바, 콜윌, 쿠쿠레야, 카이세도, 페르난데스, 네투, 팔머, 페드루, 델랍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가 치른 대부분의 결승전에서 결장했다. 쿠프 드 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67분을 소화했다.
이번 클럽월드컵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강인의 이적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PSG의 우승이 걸린 중요한 대회에서 이강인이 매번 외면받고 있다. 이미 주전 경쟁에서는 완전히 밀렸고 시즌 종료 전부터 PSG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팀은 나폴리와 아스널이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빅터 오시멘을 원했던 PSG에 선수를 이용한 스왑딜로 이강인을 요구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