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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원하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만 바라보고 있지 않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래시포드를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보다 임대만 노린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행이 매우 적극적이며 청신호를 보냈다. 바르셀로나 결정만 남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대안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니코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10년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바르셀로나는 고민에 빠졌다. 새로운 공격수를 무조건 수급할 예정인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타깃으로 눈을 돌리려고 하는데 래시포드가 떠올랐다. 아스톤 빌라에서도 증명하지 못한 래시포드는 맨유 방출 자원이 됐다. 놀랍게도 바르셀로나행이 거론되고 있고 선수 본인은 연봉을 깎더라도 캄프누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길러낸 재능으로 어린 시절 기회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만능 공격 자원인 은쿤쿠는 어느 위치에 나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폭발한 건 2021-22시즌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나서 20골 13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독일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등에 선정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2022-23시즌 25경기 16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정점을 찍은 은쿤쿠는 첼시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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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 온 은쿤쿠는 부진했다. 반월판,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며 장기간 이탈했다. 돌아온 후에도 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나왔는데 선발은 9경기였고 3골 2도움에 그쳤다. 다른 대회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른 공격수들에 밀리며 방출 명단에 올랐다.
이번 여름 첼시는 주앙 페드로,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등을 데려왔다. 은쿤쿠는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노린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는 "바르셀로나는 첼시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은쿤쿠를 노리는 중이다. 저비용, 임대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은쿤쿠의 멀티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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