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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회장, 내년 백악관서 UFC 대회 개최 예고 "이미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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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뉴어크=AP/뉴시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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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내년 미국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우린 이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내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화이트 회장도 "UFC 팀이 백악관에 가서 탐방했고,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준비하고 있다"며 전했다.

    은퇴했던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도 백악관 대회 출전을 위해 복귀할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누가 출전할지는 미정이다.

    야외 대회 개최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경우만큼은 예외로 하겠다고 전한 화이트 회장은 "모두가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1년이나 남아 있기에 아직 누가 출전할지는 모른다. 1년 사이에 전체 지형이 완전히 변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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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UFC 데릭 루이스(오른쪽). (사진=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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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진행된 UFC 메인 이벤트에서는 데릭 루이스(40·미국)가 탈리송 테세이라(25·브라질)를 1라운드 35초 만에 TKO로 제압, UFC 통산 최다 KO승(16승)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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