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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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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시 샬라메 주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8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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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오는 8월 재개봉을 확정하며 관객과 다시 만난다. 수입·배급사 에무즈 필름은 14일, 이 작품의 재개봉 소식을 전하고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공식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에무필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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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3년 북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네 살 미국인 연구원 올리버가 여름휴가 동안 나누는 첫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본작에서 엘리오 역을 맡아 내면의 변화와 첫사랑의 설렘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외신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시대를 초월하는 러브스토리이자 새로운 클래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마을길을 나란히 달리는 엘리오와 올리버의 뒷모습을 담아, 영화의 청량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그림처럼 펼쳐진 이탈리아 풍광은 관객에게 다시금 여름날의 낭만을 상기시킨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안드레 애치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 개봉 당시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8월 다시 극장가에 걸리는 이번 재개봉은, 작품의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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