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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위트니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헤나투 베이가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첼시는 베이가와 김민재의 스왑딜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토 메르카토'는 "이적시장에서 대형 수비수들의 움직임이 예고된다. 핵심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현재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김민재의 관계는 최상이 아니다. 따라서 김민재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김민재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 여러 클럽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매체도 이러한 점을 인정하며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 토트넘 홋스퍼 역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떠날 경우 대체자를 찾을 것이며, 그 대체자는 베이가가 될 수 있다. 첼시는 베이가를 김민재와 맞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김민재는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단 한 시즌만에 가치를 인정받은 그는 2022년 나폴리로 전격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김민재는 단숨에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으며, 놀라운 수비력을 바탕으로 나폴리가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후에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2023년 여름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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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즌을 앞두고 동료 센터백인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동시에 장기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센터백 기용 범위가 줄어든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꾸준히 기용했고, 그 결과 부상으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작년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있었으며, 지난 3월에는 결국 아킬레스건염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 듯 아쉬운 실책을 자주 저질렀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김민재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현지 매체들도 혹평을 내렸다. 부상을 참고 뛰었지만, 존중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도 마찬가지였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인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올여름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쏟아진다. 첼시가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베이가를 활용해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베이가는 자국 리그의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21년 B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23년에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으며, 2023-24시즌부터는 스위스 FC바젤에서 활약했다.
이후 바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베이가는 작년 여름 첼시의 선택을 받았고, 1,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7년이었다.
하지만 첼시는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하지 않았고, 지난 1월 유벤투스로 임대 보내 성장을 도모했다. 베이가는 유벤투스에서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가 그를 활용해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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