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홍보팀을 통해 정호연의 시즌 아웃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호연은 지난 8일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독일 프로팀 홀슈타인 킬과 친선경기 도중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정호연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사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공식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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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연고지에 있는 알리나 헬스 정형외과에서 에이미 클래파치 박사의 집도로 전방십자인대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남은 2025시즌은 뛰지 못한다. 이들은 “정호연 선수의 쾌유를 빌며, 회복과 재활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광주FC에서 활약하며 2023년 K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기도 했던 정호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3년 계약에 합의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정규시즌에서 4경기 출전, 86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패스 성공률 77%를 기록했다. US오픈컵에서는 두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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