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미들급 챔피언 권지후. 사진=KM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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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후는 27일 일본 오사카 벤텐초세카이칸에서 열리는 ‘WARDOG(이하: 워독) 53’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우에다 켄쇼(24·일본)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프로데뷔전을 치른다. 경기는 웰터급으로 진행되며 UFC와 같은 통합MMA룰 5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권지후는 킥복싱 전적 19승1패를 쌓고 KMMA에 입성해 5승2패 전적을 쌓았다. 우에다는 2승 3패 1무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그라찬에서 활약하다 최근 워독에서 경기를 뛰기 시작했다.
워독은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단체로 한국과 연이 깊다. 단체 대표는 콘도 테츠오다. 10년 전 로드FC 무대에서 영화배우 김보성과 시합을 치른 장본인이다. 당시 콘도는 김보성을 TKO로 꺾었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도 워독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다.
KMMA는 “이번 대회 참전은 권지후가 소속된 KMMA 파이터에이전시와 KMMA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의 도움으로 주선됐다”고 밝혔다.
KMMA와 뽀빠이연합의원은 에이전시 업무 및 각종 부대비용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일본에서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파이터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격투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더 알리고 메이저 무대에 진출하여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함께 만든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전문 단체다.
두 해설위원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30전 이상의 풍부한 아마추어 시합 전적을 쌓고 프로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10월부터 매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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