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수)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송영규, 만취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취...면허 취소 수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송영규가 만취한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송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로부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송영규 차량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당시 경찰이 송영규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타났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송씨는 최근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극한직업’ 넷플릭스 ‘수리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송영규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목사 윤세훈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늘(2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도 캐스팅됐다. 또한 오는 9월 1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도 오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