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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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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혁이 형, 나중에 다시 만나!' 2007년생 토트넘 특급 유망주, 올여름 임대 유력..."버밍엄, WBA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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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성장을 위해 임대를 떠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마이키 무어를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는 버밍엄 시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으로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무어는 2014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했다. 이어 나이를 먹으며 차근차근 성장했고,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에 소집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그리고 18세 이하(U-18) 리그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빠르게 월반했다.

    이어 무어는 지난해 1월 토트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4개월 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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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차 1군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한 무어는 지난 시즌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쏠쏠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긴 했지만, 아직 1군에서 살아남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토트넘은 무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여름 그를 임대 보내려 하는 중이다. 현재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버밍엄 시티, WBA와 연결되고 있다.

    한편 한국 역대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양민혁 역시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강원FC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작년 8월 토트넘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4개월 뒤 팀에 공식 합류했지만. 즉시 전력감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지난 1월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나 유럽 무대 적응을 마쳤다. 그리고 올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왔으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오간다. 따라서 양민혁은 무어와 마찬가지로 재임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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