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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승 우승 신화를 만든 두 주역 한화 류현진과 SSG 김광현이 30대 후반 베테랑이 돼 18년 만의 첫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은 한화 감독으로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을 지켜보는 위치가 됐다. 그래도 여전히 17년 전의 추억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26일 류현진과 김광현의 데뷔 첫 선발 맞대결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먼저 베테랑 왼손투수들을 향한 '리스펙트'를 강조했다. 그는 "류현진이나 김광현이나, 양현종(KIA)도 마찬가지다. 그 나이에 선발투수로 로테이션에 들어와서 던진다는 것 자체가(대단하다). 그 선수들이 좋은 투수고 대단한 투수이기도 하지만 몸 관리를 잘 못 했다면 이렇게 던지지 못한다. 일단 선수들이 부상 없이 오래 던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류)현진이를 응원해서 승리로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연승을 향한 의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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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은 올해 세 차례 SSG와 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은 한화전에 두 번 나와 2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26일 대전 SSG전 선발 라인업
이진영(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지명타자)-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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