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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은 한국이 기적의 월드컵 16강을 해냈던 카타르에서 열린다.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아스파이어 존의 유명한 컴피티션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국제 기준에 맞춰 건설된 아스파이어 컴피티션 콤플렉스의 8개 경기장에서 총 104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조별리그 동안 하루에 8경기가 진행된다. 팬들은 아스파이어 존 내 마련된 활기찬 팬 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장소는 대중교통으로 원활하게 연결되어 있고 장애인 팬들에게도 장벽 없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아스파이어 존의 핵심 기관 중 하나인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출신인 알모에즈 알리는 카타르 역대 최다골(123경기 60골)을 기록한 선수다. 2014년 아시아 챔피언십을 우승한 카타르 U-20 대표팀 일원이었다. 이후에는 카타르 A대표팀에서 뛰며 2019년, 2023년 AFC 아시안컵 제패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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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스파이어 아카데미는 어린 시절 학생과 선수 생활, 공부와 축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많은 걸 도와줬다. 우리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의 최상급 팀들과 경기했다. 수준 높은 팀과 경쟁은 우리의 성장에 정말 중요했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 개관한 아스파이어 아카데미는 여러 종목에서 세계 및 올림픽 챔피언을 배출했다. 그 중에서도 ‘스마일맨’ 우상혁과 경쟁했던 높이뛰기 선수 무타즈 바르심은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U-17 월드컵을 카타르 스포츠에 상징에서 개최하는 건 그동안 노력에 대한 찬사라고 볼 수 있다.
U-17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A조에 편성되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와 맞붙게 된다. 카타르의 젊은 마룬 군단은 11월 3일 이탈리아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를 치르게 되며, 1991년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자국 최고 성적을 능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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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6개의 아랍 국가 중 하나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가 함께 참가한다. 아랍 국가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은 1989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11월 4일 멕시코와 일전을 시작으로 스위스(7일), 코트디부아르(10일)과 F조 조별리그 일정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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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카타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
B조: 일본, 모로코, 뉴칼레도니아, 포르투갈
C조: 세네갈, 크로아티아,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리트
D조: 아르헨티나, 벨기에, 튀니지, 피지
E조: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아이티, 이집트
F조: 멕시코, 대한민국, 코트디부아르, 스위스
G조: 독일, 콜롬비아, 북한, 엘살바도르
H조: 브라질,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잠비아
I조: 미국, 부르키나파소, 타지키스탄, 체코
J조: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파나마, 아일랜드
K조: 프랑스, 칠레, 캐나다, 우간다
L조: 말리,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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