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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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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D-2 '좀비딸', 전체예매율 1위 등극…'여름엔 조정석' 또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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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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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봉을 앞둔 '좀비딸'이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롤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제작 스튜디오N)이 예매율 27.2%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22만1740명에 이른다. (28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이는 박스오피스 1위 ‘전지적 독자 시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장기 흥행 중인 ‘F1 더 무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은 결과다.

    특히 예매량 20만장을 훌쩍 넘겨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9만8980장), ‘콘크리트 유토피아’(13만9665장)와 작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17만6003장)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밖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0만1974장)과 ‘파묘’(16만4675장), 그리고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만4883장)의 동시기 예매량까지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넘버원 필람무비의 등장을 예고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특히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 대표 흥행작을 통해 입증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통해 눈길을 끈다. ‘좀비딸’에서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면모를 과시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여름의 정석’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사 이후 전해진 호평에 더해, 개봉일인 7월 30일이 문화의 날로, 영화진흥의원회의 할인권 프로모션 등을 감안하면 일반 상영관 2D 기준으로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점 등도 '좀비딸' 예매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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