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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챔피언' 첼시, '오렌지 듀오' 수혈로 더 강력해진다! "동반 영입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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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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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첼시가 '오렌지 듀오'의 동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조렐 하토와 사비 시몬스를 모두 영입하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BBC'는 24일 "첼시는 하토를 영입하기 위해 아약스와 협상에 돌입했다. 이와 동시에 라이프치히의 공격수 시몬스와의 계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토는 2006년생의 특급 유망주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기도 하다. 하토는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22-23시즌 프로에 데뷔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활용됐다.

    성장세는 매우 가팔랐다.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활약에 힘입어 '에레디비시 올해의 재능'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50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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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는 2003년생의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와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을 거쳐 성장했고, PSG에서 2020-21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이후부터였다.

    에인트호번에서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에리디비시 득점왕'을 수상했다.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다시금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행선지는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였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고, 두 시즌 동안 21골 21도움을 폭발했다.

    첼시는 준척급 자원으로 거듭난 '오렌지 듀오'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하려 한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하토와는 지난주 합의에 도달했다. 아약스와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성사에 가까워지고 있다. 시몬스는 첼시행을 원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와 이적료를 비롯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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