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는 7월 29일 새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제작 확정과 함께 김영광, 채수빈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출처=넷플릭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와 '산후조리원'을 연출한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신인 송유채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

김영광은 대기업 산하 리조트를 이끄는 재벌 3세 백호랑 역을 맡았다. 그는 유능한 사업가이지만 인공 심장을 단 채 살아가는 인물로, 방전 위기의 순간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 나보배와 만나게 된다. 호랑은 그녀에게 충전을 조건으로 계획에 없던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한다.

채수빈은 벼락을 맞은 뒤 전기 능력을 갖게 된 드라마 작가 나보배를 연기한다. 타인과의 접촉이 어려운 그는 유일하게 감전되지 않는 백호랑과 만나면서 평생 방전 상태였던 자신의 로맨스를 충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나를 충전해줘'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