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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韓 역대급 사건' 터질까...김민재 막고 호날두 넣는다! "알나스르, 김민재 에이전트와 협상 중"→사우디 이적설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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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알나스르는 아틀레틱 빌바오 복귀가 유력한 에므리크 라포르테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본지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알나스르와 협상 중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지 2년이 됐으며,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에 주전에서 밀렸다. 당시 시즌 초중반까지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지만, 후반기에 갈수록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확고한 주전이 됐다. 그러나 이토 히로키 등 동료 센터백들이 장기 부상을 당하며 자연스레 경기 출전이 늘어났다. 이는 부상으로 이어졌고, 김민재는 지난 3월 아킬레스건염 진단을 받으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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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빠르게 복귀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부상의 여파가 남아있던 듯 치명적인 실책이 잦아지며 고전했다.

    이에 실망을 느낀 바이에른 뮌헨 현지 팬들과 언론은 그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와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간접적으로 김민재에게 압박을 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올여름 이적이 유력해진 김민재는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다. 그러던 중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알나스르와 연결됐고, 에이전트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만약 김민재가 알나스르로 이적하게 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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