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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멤피스 데파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전 바르셀로나 스타 데파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데파이는 2024년 8월 6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호흡측정 결과 1리터당 1.01mg의 알코올 농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법원의 판결에 따라 데파이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데파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사를 선임하지도 않았다. 데파이는 4개월의 집행유예와 9,000 유로(약 1,353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향후 2년간 모나코에서 차랑 운전이 금지됐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보통 집행유예 1개월, 벌금 2,000 유로(약 300만 원), 운전 금지 6개월이 부과된다. 데파이의 처벌은 평소보다 더 무겁다"라고 덧붙였다.
데파이는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수다. 에인트호번 유스를 거쳐 에인트호번에서 데뷔했다. 에인트호번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2015-1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데파이는 7번 유니폼을 입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데파이는 맨유 7번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맨유와 작별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 바르셀로나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준수한 모습이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데파이는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코린치안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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