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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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은이 두 자녀의 학원비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김성은 아이들 학원비는 얼마일까? 현실적인 교육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성은은 "지금 방학이라 피곤한 거 보이냐. 아침부터 라이드했다"며 "몸이 열 개여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근황을 털어놨다. 남편 정조국이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서 혼자 모든 걸 하고 있다는 그는 "1년 동안 신랑이 미안할 정도로 너무 잘 도와줬다. 라이드 다 해주고 애들 숙제도 봐줬다"며 남편의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 남매 스케줄 때문에 하루에 집을 10번 이상 들락날락한다는 김성은은 "스케줄 적으면서 태하 빼고 윤하, 재하 학원비로 얼마나 쓰는지 적어봤다"라며 실제 내는 학원비 내역을 공개했다.
예체능으로는 바이올린 과외, 피아노 학원, 미술학원, 축구, 생활 체육 등을 보내고 있었다. 방학이라 리듬 줄넘기, 인라인을 추가로 다니고 있다고. 운동을 많이 시키는 이유에 대해서는 "키워 보니깐 운동을 많이 시켜야 한다. 나중에 공부하려고 해도 체력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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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개월치씩 돈을 내서 이렇게 많이 드는 줄 몰랐다는 김성은은 "다른 초1 키우는 분들은 기본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다. 솔직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재하를 수학 학원에 보낸다는 김성은은 "5세가 수학 다닌다고 하면 무슨 공부냐고 하는데 교구 갖고 노는 거다. 공부하는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눈높이 수업, 생활체육, 미술 학원까지 막내의 학원비는 한 달에만 95만원이 들었다.
자녀 두 명의 학원비로만 한 달에 총 325만원가량을 쓰고 있다는 김성은은 "나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심지어 (첫째) 태하 꺼는 빠졌다"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김성은은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거다. 정말 충격적"이라며 "적어보길 잘한 거 같다. 학원 필요 없는 건 말 좀 해달라. 말해주면 진짜 정신 차리겠다. 학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라고 한숨지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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