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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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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딸 개봉 5일 만에 186만 돌파, 여름 코미디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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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개봉 5일 만에 186만62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 성적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키 17' 등 올해 흥행작들을 웃도는 수치로,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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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와 가족, 이웃의 고군분투를 다룬 가족 코미디로,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여름 방학 시즌과 맞물린 가족 단위 관객의 높은 호응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배포한 6000원 영화 할인권의 영향이 흥행을 이끌었다. 실제 극장가에서는 3~4인 가족 관객이 두드러지게 많다는 반응이다.

    조정석은 '엑시트'(900만 명), '파일럿'(470만 명)에 이어 '좀비딸'까지 연이어 흥행을 이끌며 여름 코미디 장르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좀비딸'은 지난해 같은 시기 개봉한 '파일럿'보다 빠른 관객 추이를 보여, 5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7월까지 최고 흥행작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누적 338만 명에 그쳤다.

    한편,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한국 개봉을 3주 앞둔 시점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9만999명, 20.5%)를 기록하며 '좀비딸'(19.1%)을 앞질렀다. 일본에서는 최단기간 100억 엔 수입을 돌파한 이 작품은 한국에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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