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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XNDJ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고지원은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런스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언니 고지우는 18번 홀 그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가장 먼저 동생의 우승을 축하하며, 고향 제주에서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둬 기쁨을 더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원은 2027년까지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추가하며 전주대비 13계단 순위 상승한 21위(1219점)에 올랐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6위(2252.05점)의 친언니 고지우와 함께 ‘위믹스 챔피언십 2025’에 동반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에는 1위 이예원(2,840.84점), 2위 노승희(2,577.45점), 3위 홍정민(2,555.03점), 4위 유현조(2,487.53점), 5위 방신실(2,423.10)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한 노승희가 4계단 순위 상승하며 2위로 올라섰다. 홍정민, 유현조, 방신실은 나란히 한 계단씩 순위 하락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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