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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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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쇼트트랙 청소년 대표팀, 합숙 훈련 중 동급생 폭행 사건 발생?…일부 선수 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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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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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합숙훈련 중이던 쇼트트랙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태릉빙상장에서 훈련하던 도중 다툼을 벌이고 퇴촌하는 일이 발생했다.

    동급생 3명이 다툼을 벌였고 이 중 두 명이 다른 한 명에게 가격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태릉빙상장에서 하계 합숙훈련 중이던 쇼트트랙 청소년 대표팀 선수 중 3명이 최근 퇴촌했다. A선수와 B, C선수 사이 쉬는 시간 다툼이 발생했으며, B선수와 C선수는 A선수로부터 가격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3박 24일 일정으로 쇼트트랙 청소년 대표팀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선수 26명(남자 13명, 여자 13명)이 참가했으나, 이 중 3명이 다툼으로 인해 퇴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조만간 이번 일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A선수의 대한 폭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최근 스포츠계에 보기 드문 동급생 간 폭행 사건으로 규정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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