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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송하윤 측 “학폭 주장 A씨에 한국 입국 경비 지원…사실 검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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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배우 송하윤. 사진=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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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하윤 측이 학교 폭력 의혹을 주장한 A씨의 한국 입국 경비를 지원하며, 사실관계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 측은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A씨가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항공료, 호텔비, 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입국 이후, 제기된 주장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하나씩 검증해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입국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송하윤 측이 자신에게 허위 자백 사과문을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자 고소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과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지난해 2월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의 폭로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연예 활동에는 차질을 빚었다.

    1년 5개월 만인 지난달 2일 송하윤 측은 A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미국에 거주 중인 A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A씨가 다시 한번 의혹을 제기했고, 송하윤 측은 A씨를 추가 고소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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