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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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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 현장] "살아돌아왔다고 생각한다" 퇴장 징계 사후 감면받은 권경원→한숨 돌린 유병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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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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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판정은 아쉬웠지만, 돌아온 것에 만족을 드러냈다.

    FC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 강등권에 추락해 있는 안양은 대전정 승리를 통해 강등 위기 탈출을 노리고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안양의 유병훈 감독은 이날 경기 라인업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간 것에 대해 "우리는 후반에 변화가 별로 없는 팀이었다. 그래서 이제 조금 변화를 시도해보려 했고, 김보경이나 김영찬은 대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다시 출전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포항스틸러스전 퇴장 징계 사후 감면을 받은 권경원에 대해서는 "팔을 똑같이 썼으면 그냥 똑같이 (퇴장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어쨌든 권경원이 돌아온 것은 당연했고, 판정이나 이런 것은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경기 당시 김정현의 눈 쪽이 많이 찢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안타까웠다. 권경원은 살아돌아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더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또 지난주 금요일에 경기한 뒤, 이번주 일요일에 경기를 하는데 긴 휴식기가 있었다. 그만큼 잘 준비했고, 오늘 반드시 과정이 아닌 결과를 만들겠다"라며 다짐했다.

    경기력이 좋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선수단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포지션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너무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더 극대화시키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다른 것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고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새로 합류한 유키치의 적응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선수들과 소통하고 훈련하면서 토마스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후반전에 들어가지만 다음 경기 정도에는 선발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야고에 대해서는 애증의 표현을 했다. 야고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유 감독을 탄식하게 한 장본인이다.

    이에 유 감독은 "슈팅을 그렇게 때리면 안 된다고 얘기한다. 먼 쪽으로 때리면 다른 선수가 쇄도해 2차적인 득점 찬스가 날 수 있지만, 가까운 쪽으로 때리면 볼이 그냥 나가버려 기회가 무산된다. 야고도 이제 알아들은 것 같다"며 "항상 계륵 같은 선수라고 표현하지만, 도움을 많이 주기도 한다. 우리 선수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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