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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다나카 "챌린지 히트곡 또 만들 것, 내년엔 꼭 신인상을" [대기실 습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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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다나카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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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다나카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블루카펫을 빛냈다. 유려한 진행 실력과 동시에 내년 신인상에 대한 열정도 불태웠다.

    다나카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배우 황인혜와 블루카펫 MC를 맡았다.

    이날 다나카는 블루카펫 MC를 진행하며 본 어워즈에 참석한 아티스트를 소개했다. 다나카는 도쿄 가부키쵸 출신으로 로커 데뷔를 꿈꾸며 한국에 온 만큼, K-아이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식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독특한 패션, 헤어스타일, 능청스러운 화법과 함께 '와스레나이' '잘자요 아가씨'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의회로부터 의장 표창을 수여받으며 한일 문화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블루카펫 MC로 선 소감은?

    쏘데스네(그렇군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케이팝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이때, 이 자리에 블루카펫에서 가수들을 소개할 수 있어 일본인으로서 영광입니다.

    Q. 한국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 하나 들려주신다면?

    인기를 실감한 지는 몇년 됐습니다. 2023년에 LG트윈스가 우승을 했는데, 그때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까워 그때 기억도 나고, 굉장히 뜻깊은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기억이 있네요.

    Q. '잘자요 아가씨' '와스레나이'까지 많은 사랑 받았는데, 추후 활동 계획이 있는지?

    두 곡의 히트곡이 있죠. 음악 활동 계획은 우선은 신곡이 9월 4일에 나와요.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노래인데, 여름이 다 지나가네요(웃음). 내년 여름도 있고, 10월 중순까지 더우니까 한 달 반 정도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Q. 시상식 MC로 섰지만, 수상 욕심도 있으실 것 같은데

    상 너무 받고 싶어요. 내년에도 있을텐데 그땐 신인상을. 대단한 히트곡을 만들어서 신인상을 받고 싶어요! 외국인 신인 아티스트상이요.

    Q. 예능,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팬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본인이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섹시? 섹시한 외모에서 가끔 나오는 애교가 아닐까요(웃음).

    Q. 닮은 꼴로 김경욱, 김홍남이 언급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영광이죠! 너무 잘 생기고 매력적인 분들인데, 같은 선상에 비교될 수 있다는 건 영광입니다. 하지만 다나카가 인기적인 면에선 독보적이라, 아직 안심하고 있어요. 그래도 통장은 하나니까 누가 됐든 잘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잘자요 아가씨'가 SNS, 유튜브 릴스나 쇼츠에서 많이 나왔어요. 오늘 오신 아이돌분들 반 정도 함께 챌린지를 해 주시기도 했구요. 내년에도 많은 아이돌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내놓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만드는 게 다나카의 목표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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