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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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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당 25만원' 여전히 손흥민으로 돈 벌고 있는 토트넘, 'SON 특별 에디션' 유니폼 절찬리에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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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전히 손흥민으로 수익을 내는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명실상부한 레전드였던 손흥민이 팀을 떠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을 고한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LA)FC에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곧바로 LAFC에 큰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입단 후 3경기에 나섰는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1개의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또한 이적과 동시에 그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며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가져다주는 마케팅 효과를 잘 알고 있다. 그가 팀에 머무는 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줬다.

    그렇기에 토트넘의 손흥민 사랑은 여전하다. 토트넘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스퍼스샵'은 현재까지 '손흥민 에디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에 손흥민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폰트가 아닌, 토트넘 자체 제작 특별 폰트를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어센틱 제품 기준 가격은 한국 돈으로 25만 4,000원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음에도, 여전히 그의 흔적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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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상징하는 7번의 임시 결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5일 "토트넘은 10년 동안 팀의 핵심 멤버였던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기 전까지 그의 등번호를 임시 결번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는 구단이 손흥민에게 보내는 존경을 상징하기도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승세를 탔다.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를 연이어 격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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