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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박지현 "덥고 습한 게 좋아, 집에서 에어컨 안 틀어요" [대기실 습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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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박지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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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한 가수 박지현이 멋진 목소리로 시상식을 빛냈다.

    박지현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참가, 최종 2위에 해당하는 선(善)에 올랐다. 이듬해 3월 정식 데뷔해 뛰어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팬덤을 확장했다. 지난 1월 낸 첫 미니 앨범 '오션(OCEAN)'은 초동 25만 장을 넘기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현재 SBS 예능 '마이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Q.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은?

    일단 영광이고 기분 좋죠. 음악 시상식은 처음이에요.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서는 게 처음입니다.

    Q. 무대에 오르기 전, 나만의 루틴이 있다면?

    정확한 루틴은 없고 예전에는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내 노래에 취하려고 했죠. 내 노래에 취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연기하기 전에 메소드 연기라고 하나? 그렇게 좀 취하려고 합니다.

    Q. 무더운 여름 무대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본인만의 비법은?

    저는 덥고 습한 걸 좋아해요. 그래서 에너지가 더 납니다. 저는 집에서 에어컨을 안 틀어요. 요즘에는 에너지가 저절로 나서 밥 잘 챙겨먹고 에너지가 만땅이어서 끌어올리기 위해 딱히 뭘 하진 않아요. 겨울에는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오늘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팬들의 반응은 무엇인가?

    '요동치는 내 심장을 어떡하라고' 할 때 가슴을 튕기는 데 많이 좋아해 줍니다. 오늘도 많이 튕길 예정입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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