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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를 맞아 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 간 주인공 윤석 역을 맡은 공명은 "제가 윤석이를 연기하면서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는 더 내향적이고 내성적이었다. 19살 20살 일찍 일을 하면서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이성 친구들과 이야기도 잘 안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윤석이를 연기할 때 이랬었지 하는 추억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극중 윤석은 학교 최고 인기남을 짝사랑하는 여주인공 세리(신은수)를 바라보다 '고백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그는 경험담을 묻는 질문에 저는 고백을 받는다기보다 했던 것 같다"면서 "(그 당시엔)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에 맞춰서 고백하고 만우절 때 장난스럽게 고백을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공명의 친동생인 NCT 도영은 "우리 형 키크고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며 공명의 학창시절 인기를 인증한 바 있다. 이에 공명은 "그게 거짓말은 아니지만. 제가 서프라이즈라고 배우 그룹인데 거기 서강준 형이 '산본 비타민'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저는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손사래를 치며 "옆에 대단한 형이 있어서 동생한테 '그정도 아니다' 그랬다. 하지만 없지는 않았다. 두살 터울 동생과 초중고를 함꼐 다녔다. 나름의 인기가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은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하면 누나 선배들이 내려와서 보고 가신다든지"라고 모태 인기남 면모를 귀띔하기도. 그는 "올해 들어서 작품이 많이 나오는데 동생이 그런 말을 하니까 그런 말이 나온다. 인정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지난달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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