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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가고 싶은 발걸음도 '어쩔수가없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가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 1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7일 개봉 17일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찍었다. 이는 역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파묘' 개봉 4일 전, '범죄도시4' 개봉 10일 전, '서울의 봄' 개봉 10일 전, '범죄도시3' 개봉 10일 전 예매율 1위를 달성보다 앞도적으로 빠른 속도다.
'어쩔수가없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선판매되며 순제작비 이상의 해외 세일즈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을 한 직후에는 해외 유수 외신으로부터 열띤 호평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품위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버라이어티·Variety),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서사의 추진력.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충격적이면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극. 가족의 붕괴, 가장의 위기, 그리고 국가의 현주소를 그려낸 초상이다'(가디언·THE GUARDIAN),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는 박찬욱 감독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톤을 지탱하는 핵심이다'(인디와이어·IndieWire), '이병헌의 놀라운 연기를 담아낸 작품이자 그의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입증하는 작품'(데드라인·Deadline) 등 반응은 국내 관객들의 주목도를 더욱 높였다.
역대급 속도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자 화제작임을 증명하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가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준비를마쳤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4일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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