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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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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아내 "결혼·출산 내가 먼저 숨기자고,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 눈물(사랑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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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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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아내가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김병만 부부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혼자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것에 대해 "제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같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보니까 그런 게 조금 힘들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에겐 일상적인 일이지만 우리는 주목을 받게 된다. 아이가 아파도 같이 병원에 갈 수 없고, 일상을 함께 할 수 없는 경우가 꽤 있다. 그렇지만 불편하다고 말한 적은 없다. 저만 혼자서 느끼는 울컥함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속상하지 않냐"고 하자 아내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긴 하다. 상황이 그런 거니까"라며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과 같이 살고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가족들밖에 몰랐다고. 아내는 "제가 처음부터 말하지 말자했다. 임신했을 때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자라고 그렇게 했다. 김병만의 아이로 주목받게 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때가 되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첫째한테 저희 둘이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되게 바라고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다. 아이가 예쁜 걸 떠나서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니까"라며 "오빠가 있을 때는 30분 간격으로 아이를 들여다보고 있더라. 김병만 하면 사람들이 '달인' '족장'이라며 강하다고 하는데, 저만 아는 김병만의 모습은 마음도 되게 여리고 다정하다"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아내는 "이 촬영을 한다고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사람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까 생각을 해봤다. 있는 그대로 우리 생활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김병만에 대한 이미지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에 보는 시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또 두 아이의 아빠니까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저한테 김병만은 소중하고 존경스럽고 끝까지 나만은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내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혼외자였던 아들과 딸도 법적 가족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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