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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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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배우 김현기, 마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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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배우 김현기. 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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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김현기가 마틴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10일 마틴엔터테인먼트는 “김현기 배우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폭넓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며 “앞으로 그가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현기는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현기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서 요시다와 처녀귀신 역을 맡아 강렬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웨스턴 스토리'에서는 해리 역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발산하며 깊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머피'와 '두 낫 디스터브'에서는 말론과 패트릭 베이커 역으로 상반된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화제작 '아몬드'에도 캐스팅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가 소속된 마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박민성, 이종영, 김수, 박선영 등이 소속된 회사다. 뮤지컬 '홍련'으로 2025년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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