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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얼굴' 박정민 "안식년 후회 없어, 출판사 하면서 연기 더 좋아져"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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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얼굴 박정민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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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얼굴' 박정민이 안식년 동안의 느낀 점을 얘기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제작 와우포인트) 박정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 정영희(신현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극 중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 장인 젊은 임영규와 어머니 정영희의 얼굴을 찾는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특히 박정민은 올해 안식년을 선언하고 출판사 운영에 집중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정민은 "출판사를 운영하다 보니 한 사람이 정말 소중하다를 느끼고 있다. 한 사람의 파급력을 봤을 때 (홍보로서) 할 수 있는게 많더라.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 명 한 명의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연기를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더욱 느끼고 있다"며 "안식년 동안 정말 후회할 틈 없이 바쁘게 지냈다. 확실히 깨달은 건 내가 영화를 보고, 촬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라고 솔직히 얘기했다.

    박정민은 "관객을 만나고 홍보하고, 토론하는 걸 재밌어한다. 그렇다고 안식년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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