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 사진=에일리언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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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상대 배우 송승헌을 언급했다.
엄정화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 속에 전날 종영을 맞이했다.
이날 엄정화는 "송승헌 씨와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렇게 두 작품을 같이 할 수 있는 건 정말 큰 인연인 것 같다. 즐겁게 촬영했다"며 "둘의 만남을 많이들 기대해 주셨다. 잘 어울리고, 재밌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헌 씨는 외모가 10년 전과 똑같았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었다"며 "달라진 점은 마음이 더 부드러워지고 넓어졌다는 거다. 배우들과 스태프를 대할 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푸근해진 느낌"이라고 떠올렸다.
또 "승헌 씨가 그렇게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드라마가 영화보다 촬영하면서 붙어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성격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서로 재밌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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