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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배구황제→신인감독' 김연경, 웃음과 땀으로 V리그 부흥 노린다! [뷰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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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상암, 고아라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 V리그 부흥 이끈다... 은퇴 후 예능 도전!

    ‘배구황제’ 김연경이 은퇴 후 감독으로 변신해 한국 여자배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정장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은퇴 후 첫 예능 행보를 알렸다. 선수 시절 ‘월드클래스’ 에이스로 한국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연경은 이제 벤치에서 지휘봉을 잡는 지도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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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은 "이렇게 빨리 감독을 하게 될지 몰랐다. 은퇴 후 바로 감독직을 맡게 됐다"라며 "권락희 PD가 저를 괴롭힘 아닌 괴롭힘이 있었다. 하지만 '배구를 더 알릴 수 있겠구나' 싶어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감독을 해보고 싶었는데 방송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감독이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방송이 잘 돼야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느꼈으면 한다. 그럼으로서 배구의 저변이 늘어날 것 같다. 현재 저희 국가대표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경기력의 부분에서 결국 배구가 더 인기 종목이 되려면 국제경쟁력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다들 협회나 여러 단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부분이니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이 잘 된다면 앞으로 배구도 인기 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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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직접 팀을 꾸려 이끄는 과정을 담아내며, 경기장 안팎에서의 리더십과 지도 철학을 드러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그의 도전이 최근 국제무대 성적 부진과 리그 인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자배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세계 1등, 유일무이한 배구의 신(神) 김연경이 0년 차 '신(新)인' 감독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담아낸다. 세븐틴의 승관이 팀 매니저로, 이호근 캐스터와 이숙자 해설위원이 중계진으로 합류하며 오는 2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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