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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5연승 질주하며 가을야구 희망 이어가…KIA 양현종 11년 연속 150이닝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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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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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연승을 달린 NC는 67승6무67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5위 kt wiz(70승4무67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KIA는 63승4무72패로 8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김녹원은 5.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4패)을 신고했다. 데이비슨과 김형준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KIA 양현종은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9패(7승)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시즌 150.1이닝 투구를 기록, 11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NC는 3회초 1사 이후 김형준이 양현종의 초구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 2사 이후에는 데이비슨이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솔로포를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반면 KIA 타선은 NC 김녹원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6회말에서야 윤도현의 안타와 박찬호의 진루타로 1사 2루를 만든 뒤,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NC는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KIA의 추격을 저지했다. KIA는 9회말 정해원의 안타와 주효상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NC는 김진호가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NC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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