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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뒤에 징계까지 남았다. FA 자격을 얻는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을, 잰더 보가츠가 벌금을 부과받았다.
MLB.com은 "이글레시아스가 심판들에게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와 금액 미공개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글레시아스에 대한 징계는 2026년 정규시즌 메이저리그 로스터 등록 첫 날 적용될 예정이다. 이글레시아스가 항소할 경우 징계는 항소 절차가 끝난 뒤까지 보류된다. 보가츠 또한 금액 비공개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컵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 3경기가 모두 3점 차 안쪽에서 승패가 갈린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0-3으로 끌려가다 9회초 잭슨 메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에는 라이언 오헌과 브라이스 존슨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동점 주자까지 출루했다. 그러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프레디 퍼민이 바뀐 투수 앤드루 키트리지를 공략하지 못해 2점 차 패배로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결과를 인정하기 어려웠다. DJ 레이번 주심의 낮은 공 스트라이크 판정에 격분했다. 한 샌디에이고 팬이 SNS에 올린 경기 후 더그아웃 영상을 보면, 일부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심판진을 향해 고함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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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츠가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팬이 올린 영상의 분위기는 그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심판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레이번 주심 역시 가만히 있지 않고 핏대를 세우며 응수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말다툼을 어디서 먼저 시작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레이번 심판이 보가츠와 이글레시아스를 화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심판협회에 문의했으나 협회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년 '챌린지 형식'의 ABS를 도입한다. 타자와 포수, 투수는 주심의 볼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각 팀은 경기마다 두 차례 챌린지 기회를 갖는다. 만약 챌린지로 주심의 판정을 뒤집는다면 기회가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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