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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아는 형님' 외국인 전학생들 출동, 카니 "막장드라마 너무 좋아해 …최애 예능은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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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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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TBC '아는 형님'이 돌아온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으로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18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외국인 전학생 알베르토, 카니, 비비, 크리스티안, 레오, 텐, 샤오쥔, 모카가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 생활 중 겪은 에피소드와 함께 각국의 시선에서 바라본 K-문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한국 선물 중 최고는 도장이다. 최근 축구선수 부폰에게 한글 이름 도장을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며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전학생들은 부채, 김, 홍삼, 화장품 등 인기가 많은 한국 선물을 꼽으며 K-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실감케 한다.

    텐과 샤오쥔은 "한국인들은 겨울에도 삼선 슬리퍼에 롱패딩을 입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며 한국의 생활 문화를 유쾌하게 관찰했다. 안무가 카니는 "발음이 어려운 단어는 '조카'다"라고 말해 형님들의 발음 교정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어 "배신이 난무하는 막장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 최애 예능은 '이혼숙려캠프'"라며 의외의 취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네갈 출신 모델 비비는 "한국의 여름이 아프리카보다 더 덥다"며 기후 적응 실패담을 전했고, 일본 후쿠오카 출신 모카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 곳에서 자랐는데 한국 겨울은 너무 추워 놀랐다"고 고백했다.

    '아는 형님'의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은 10월 18일(토)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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