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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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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클라위버르트 감독과 결별…월드컵 본선 좌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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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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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9·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어제(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클라위버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인도네시아 축구를 위해 보여준 헌신과 공헌에 감사한다"며 "이번 계약 해지는 내부 변화와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지난 1월 6일 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의 후임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9개월여 동안 3승 1무 4패의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의 경질은 인도네시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실패에 따른 결정이었다. 인도네시아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에서 4위를 차지해 힘겹게 4차 예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4차 예선 조별리그 B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잇달아 패하며 최하위로 밀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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